• 2022. 11. 29.

    by. 소소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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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책은 봉제인형 살인사건입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줄거리

    내용을 간단하게 잠깐 소개해 드려 보자면은 어느 날 시체 하나가 발견이 되는데 그 시체는 머리 몸통 팔 2개 팔 2개 이 6개의 부위가 6개의 다른 시체로 꿰어져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6명의 희생자 하나의 시체가 발견된 거죠. 그 살인 사건을 가리켜 봉제인형 살인 사건이라고 부른 거고요 도대체 범인이 어째서 이러한 살인을 일으켰고 이 각 신체 부위의 주인은 누구인지를 쫓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이 작품의 주요 화자인 윌리엄 레이트 속칭 울프라고 불리는 경관이 등장하고요 작품 내용의 전개로는 이 경관의 과거 어떤 일들 그런 부분과 연계가 되어서 살인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 둘 풀려나가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 사건의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범인이 미리 예고장을 보냈다는 거예요. 앞으로 추가적으로 6명의 사람을 죽일 예정인데 그들의 이름은 누구고 언제 죽일 것이다. 이런 명단을 보낸 거죠. 그래서 경찰들은 이 명단에 들어있는 인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범인은 그 보호를 뚫고 자기가 말한 대로 그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죠. 이런 부분에서 경찰과 범인의 싸움이 상당히 재미있게 흘러가는 작품인데요. 줄거리를 더 굳이 길게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 영상의 목적답게 아주 간단하고 솔직한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할까요.

    내가 생각하는 책의 장점

    먼저 장점 먼저 말해볼까요. 이 작품은 장르 문학답게 상당히 빠르게 읽힙니다. 이 책이 약 390 거의 400쪽 정도 되는 작품인데 안에 챕터가 37개가 있어요. 대충 계산해 보면 한 챕터당 5장 조금 넘는 수준인데 그렇다 보니까 장면 전환이 상당히 빠릅니다.처음에 아주 충격적인 소재로 시작을 하여서 범인이 남긴 단서들을 하나씩 하나씩 추리해 가는 재미 그리고 그 와중에 아주 전개가 빠르고 장면 전환이 빠르다 보니까 사실 지루할 틈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읽으면서 하루에 100페이지 정도씩 읽었고 결국에 마지막 날에 200페이지를 읽으면서 3일 만에 읽었던 책인데요. 진짜 지루할 틈이 없고 다음 장 다음 장을 계속 넘기게 되는 책이에요. 이런 느낌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게 범인이 여섯 명의 살인을 이미 예고한 상황이다. 보니까 한 명의 인지를 보호하고 그리고 그 인지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살인이 일어나고 그리고 또 바로 이어서 다음 살인이 예고되어 있다.
    보고 다음 피해자를 또 보호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이 되다. 보니까 계속적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살인 예고 살인 살인 예고 살인 그렇다 보니까 사건이 지루할 틈이 별로 없는 거죠. 또한 이러한 설정에서 조금 흥미로운 점은 사실은 이 범인이 설정해놓은 이 상황 자체가 경찰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잖아요. 왜냐하면 명단은 이미 올려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경찰은 그들을 미리 보호할 수 있는 거고 그날까지만 지키기만 하면 되는 건데 범인의 입장에선 분명히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살인을 성공해가는 범인의 그 모습을 보는 것이 뭔가 이번에는 어떻게 성공할까 이번에 어떻게 할까 이런 것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쪽에서는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또 한쪽에서는 다른 한편으로는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가면서 이 봉제인형 살인 사건이 왜 일어났고 도대체 여기에 피해자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추후에 선정된 이 피해자들은 도대체 왜 선정되었는가 이런 것들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책의 아쉬운 부분들

    단점에 대해서 한번 더 이야기를 해볼까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약 두 가지 정도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이 결말 마무리가 제가 느끼기에는 마지막에 이르러서 끼워 맞추듯 끝나는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그 전까지 상당히 흥미진진했거든요. 범인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계속 살인을 성공하고 하는 모습들이 도대체 마지막에 이런 이유들이 뭘까 이 모든 배경에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범인은 왜 그랬을까 이런 것들이 약간 명쾌하게 해결이 돼야 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범인의 매력이 상당히 부족했고 범인이 마지막에서야 정체가 나오는데 그 정체 역시도 너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정체라서 뭔가 얘였어 이런 것도 없고 그리고 그 범인이 살인을 계획하게 된 계기라든지 그런 과정들 역시 약간은 아쉬웠던 작품이었어요. 두 번째로는 계속적으로 범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은 범인의 매력이 부족합니다 한마디로 악역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거죠. 우리가 악역하면 떠오르는 몇몇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잖아요. 그런 캐릭터들이 사실 전체적인 이야기에 흥미를 돋구는 거거든요. 오히려 범인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이 작품은 범인이 워낙 나중에 등장하고 그리고 짧게 등장하면서 뭔가 범인에 대한 스토리가 부족하다고 저는 느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결국에는 그냥 미치광이었네 약간 이렇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어쩌면 전반부에 범인이 등장하지 않아서 전체적인 내용이 더 미스터리해지고 신비한 면모가 살아나며 재미를 더했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반대급부로 범인이 등장하지 않음으로써 마지막에 범인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면 범인의 캐릭터성이 떨어지고 매력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이런 부분에서 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지만 마지막 부분의 어떤 결말과 범인이 밝혀지고 그 마무리까지가 조금 아쉬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장르 문학 특히나 추리물 스릴러 물을 좋아하신다면은 여전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모든 추리물 스릴러 물이 그렇게 잘 읽히는 것도 아니고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이 흡입력이라는 부분에서 이 책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의 이어짐과 긴장감 유지를 상당히 잘하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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